[홍대] 블루보틀 팝업 카페

 

 

 

홍대에 블루부틀 팝업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라이즈 호텔 1층에 입점해 있어서 의아했는데

단기간(약 6개월) 동안만 운영될 예정이라고 해서 납득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지점 같은 카페 분위기는 안 나고

호텔 로비나 라운지에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메뉴도 다른 지점에 비해 선택지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구성은 알찬 편이라 나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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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무난한 메뉴를 골랐습니다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지 아이스가 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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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 플로트 7,500원 / 싱글 오리진 6,500원

 

잔에 블루보틀 마크가 없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놀라 플로트는 모습을 보고 예상한 그대로의 맛이라 맛있었습니다

오리진은 예상보다 산미가 훨씬 더 많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이 불편하고

호텔 체크인/아웃 하는 관광객분들이 계속 지나다녀서 정신없는 분위기다 보니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블루보틀이니 근처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