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성시경 맛집으로 유명한 화목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놀면 뭐 하니에서 유재석이 언급했을 때는화목순대국 옆에 있는 권초밥이 더 유명했던 것 같은데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영상이 올라온 이후로는화목순대국이 더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에 도착했는데도 줄이 길었습니다홀이 작지만 두 개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건물 출입구 가까운 쪽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비좁은데테이블이 비었을 때 바로 입장하는 게 아니라4~5개 정도 비었을 때 한꺼번에 여러 팀이 입장해서더 혼잡했던 것 같습니다 지나다닐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테이블에 앉으러 가기도 계산하러 나오기도 불편했습니다  건물 입구에 가까운 홀은 특이하게 0.5층..

속이 알찬 김밥으로 유명한 김밥집에 다녀왔습니다신용산역과 삼감지역 사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포장 전문이라 그런지 가게가 매우 협소했습니다내부와 외부 모두에 앉아서 대기할 수 있도록 의자가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브레이크타임(14:30 ~ 16:00)이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모르고 가서 2시 30분 직전에 도착했는데다행스럽게도 주문을 받아주셨습니다  가격은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평범한 느낌인데김밥천국의 기본 김밥 가격을 떠올려보니 비싼 감이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밥을 싸는 모습을 직접 보고 나니그런 생각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처음 김을 두장씩 붙이고 시작하셔서 의아했는데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말아질 정도로 속재료를 가득 넣어주셨습니다  서하야채김밥 4,500원 샐러드김밥..

식빵 맛집으로 유명한 포포브레드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비건 맛집이라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할 무렵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방문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게는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데주택가 골목에 있어서 초행길이라면 찾아가기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이지만 간판도 눈에 잘 띄지 않고규모고 작은 편이라 지나치기 쉬울 것 같아 보였습니다만골목길에 빵봉투를 들고 계신 분들이 여러 명 역방향으로걸어가고 있는걸 쉽게 볼 수 있어서 주변에서 헤맬일은 적을 것 같았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몇 개 있긴 했지만SBS 생활의 달인에서 식빵의 달인 1등으로 선정된 이후로택배물량이 많아져서 그런지매장 내 취식과 빵컷팅을 제공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구매 1순위였던 밤식이와맛이 ..

능동미나리 용산점의 위치가 애매해서 갈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여의도에도 지점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습니다  진주집이 있는 여의도백화점 맞은 편에 출입문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대로변 쪽에 입점해 있었습니다  가게 규모가 큰 편이라 간판이 눈에 띄어서 좋았습니다 저녁시간인데도 방문객이 제법 있는 편이었고창가 쪽 테이블의 대부분이 예약석 표기가 돼있어서못 앉는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거나 가성비가 있는 편은 아니었습니다안주류보다 식사 메뉴의 곰탕과 육회 비빔밥을 많이 주문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인테리어와 내부 분위기, 서비스가 괜찮은 편이라어느 정도 직위가 있으신 분들이나 가족 모임으로 선호되는 것 같았습니다  미나리 곰탕 15,000원 사골 육수가 베이스일 거라 생각했는데뭇국 같은 맑은 국물이..

구로디지털단지역 바로 앞에 하루종일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영업시간 내내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대신오전에만 파는 저렴한 모닝세트가 따로 존재했습니다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보여서 찾아가기 정말 쉬웠습니다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거리뷰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내부에 앉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장 외부에 현수막으로 모닝 세트를 홍보하고 있어서메뉴 고민 없이 입장했습니다 출입구는 중앙문 하나였습니다내부가 넓고 테이블수도 많아서 자리를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브런치 말고도 카페답게 음료와 빵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었어요 진열대 뒤쪽으로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테이블마다 의자 종류가 조..

건대입구역 근처에 이색 소금빵과 마늘빵이 맛있는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지하철역과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고먹자골목에서도 조금 떨어져 있는 위치였지만골목이 직선이어서 찾아가긴 쉬웠습니다  간판과 외관이 노란색이라 눈에 띄는 편이었습니다 카메라 세팅을 잘못한 데다가 내부가 혼잡한 편이었어서사진 결과물이 너무 처참한지라 내부사진은 생략합니다 가게가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빵 진열대보다 테이블이 차지하는 공간이 더 넓어서 그런지빵을 고르는 사람들로 번잡한 느낌이었습니다  식사류 빵이 많았고빵의 크기가 큰 편이라 고르는 맛이 있었습니다  소금빵의 종류가 많아서 고민하다가기본이랑 베스트가 붙은 것만 쟁반에 담았습니다사진을 보니 명란 소금빵도 맛있었을 것 같아 후회가 되네요  구황작물빵도 진열되어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