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릴리베이커리

2025. 2. 22. 22:50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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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근처에 이색 소금빵과 마늘빵이 맛있는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지하철역과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고

먹자골목에서도 조금 떨어져 있는 위치였지만

골목이 직선이어서 찾아가긴 쉬웠습니다

 

 

간판과 외관이 노란색이라 눈에 띄는 편이었습니다

 

카메라 세팅을 잘못한 데다가 내부가 혼잡한 편이었어서

사진 결과물이 너무 처참한지라 내부사진은 생략합니다

 

가게가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빵 진열대보다 테이블이 차지하는 공간이 더 넓어서 그런지

빵을 고르는 사람들로 번잡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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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류 빵이 많았고

빵의 크기가 큰 편이라 고르는 맛이 있었습니다

 

 

소금빵의 종류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기본이랑 베스트가 붙은 것만 쟁반에 담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명란 소금빵도 맛있었을 것 같아 후회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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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황작물빵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맛있을 것 같아 충동구매했습니다

 


고메버터 소금빵 3,500원

명쪽이 5,500원
미선이 꿀감자 소금빵 4,800원
슈가빵 3,500원

종현이 감자빵 3,600원

찐 연유 바게트 5,000원
찐 허니버터 마늘빵 6,500원

충남 당진 고구마빵 3,800원
충남 당진 대파 바게트 5,900원


 

빵가격은 네이버 주문가격과 조금 달랐는데

몇몇 빵은 올해 초 다른 분들 후기 사진과도 달랐던걸 보면

아마 가격변동이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빵맛은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마늘빵은 제가 너무 기대했던 걸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맛이 있긴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동제과 마늘빵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빵은 찐 연유 바게트입니다

연유가 흘러내릴 정도로 한가득 들어있는데

단짠의 조화가 굉장해서 물리지 않고

한 번에 하나를 다 먹어치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가면 이것만 여러 개 구매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명란이 들어간 바게트인 명쪽이보다

대파 바게트가 맛이 더 괜찮았습니다

 

쇼핑백의 디자인이 귀엽고 손잡이도 튼튼한 편이니

소량 구매하더라도 종이 쇼핑백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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