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츠] YMY 바디 비교 후기 (+신장키트)

국내에 정식 수입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해봤습니다

탈골 때문에 진짜 치가 떨려서 오비츠11을 더 이상 쓸 수가 없었어요ㅠ

마감이 안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을 좀 했는데

예상외로 무난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 잘못 샀구나를 느꼈어요...

YMY11이라고 적혀있어서 롱다리 사양인 줄 알았는데

오리지널 바디였어요ㅠㅠㅠ

출처 : aliexpress

키 차이 때문에 우측 바디를 원했는데ㅠㅠㅠㅠ

왜 10바디를 팔면서 11이라고 적어놔서ㅠㅠㅠㅠㅠㅠㅠㅠ

패키지를 이미 버린 후여서 반품도 못하는지라 그냥 먹죽하기로 했는데 씁쓸하네요...

 

 

합체시키려던 넨도가 12월 발매 예정인지라

집에 있던 하세베를 임시로 끼워봤습니다

관절도 잘 안 빠지고 자립도 잘 되서 좋긴 한데 비율이랑 키가 좀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예상했던 것보다는 호환이 그럭저럭 되는 편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발일 때는 조금 과장해서 던져놔도 자립되는 수준인데

양말+신발을 착용시키니 다른 바디랑 비슷한 수준으로 변해서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구매한 바디들의 개인 만족도는 컴패니언>>>>>>>ymy>>오비츠11인 것 같아요

 

 

(+)

키차이를 포기하지 못하고 신장 키트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키 차이는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신장 키트로 교환할 경우 YMY 바디의 장점인 탈골이 안된다는 점이 조금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ㅠㅠ

오비츠 신장키트 교환ver처럼 오체 분시 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오비츠 탈골에 스트레스 받아서 지른 바디였는데 또다시 시작된 탈골이라니...

그래도 다른 부분은 무난하고 발목, 손목만 잘빠지는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