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마녀주방

2020. 12. 6. 12:56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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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마녀주방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시간이 애매해서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저희가 나올때는 대기번호가 NN번이었어서...

가능하시면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외관은 평범했습니다

마녀주방이랑 같은 건물 위층에 고양이 카페도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마녀주방에서 식사하시고 고양이 카페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내부 장식이 사진 찍기 좋게 되어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찍지를 못했습니다ㅠㅠ;;

 

테이블마다 비치된 물병도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ㅋㅋ

사진 편집하면서 보니 종이컵에도 무슨 그림이 있는 것 같은데

먹을 때 신경을 안 썼더니 뭔지는 모르겠네요a

링거칵테일 7,000원 / 링커 칵테일 마녀의 피[무알콜 히비스커스] / 링거 칵테일 트롤의 피[무알콜 블루라임]

지인이 약 때문에 술을 마시면 안돼서 무알콜 시리즈로 주문했습니다

아래쪽 사진의 하얀 막대기에 달려있는 파란 룰러를 위로 올리면 음료가 내려오게 되어있었어요

병원 콘셉트 칵테일바에서 보기만 하고 주문한 적은 없었는데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한 것 같아요

할로윈 콘셉트로 출력한 메가박스 포토카드를 꺼내서 인증샷을 찍을 무렵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넓적다리 스테이크 6,500원

스테이크라 그래서 소나 돼지를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닭고기였습니다

가격을 보고 납득은 했지만 조금 아쉬웠어요ㅋㅋ

손가락은 뭐로 만들었는지 궁금했는데 확인해보니 쿠키였습니다

간장 치킨 크림 파스타 13,000원

마녀주방에서 유명한 메뉴라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간장+크림의 맛이 궁금해서 가장 먼저 먹어봤는데 그냥 조금 짠 크림 파스타 느낌이었어요

맛은 있었지만 너무 느끼해서 유명한 거랑 상관없이 그냥 토마토로 시킬 걸 후회했습니다ㅠㅠ;;

맥앤치즈 4,500원

술안주로 괜찮은 메뉴지만 이날은 술을 안 시킨 데다가

크림 파스타의 느끼함 때문에 치즈가 별로 안 끌려서 거의 남기고 왔어요ㅠㅠ

리코타 유령 독초 샐러드 6,500원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한 메뉴입니다

가격 대비 구성이 진짜 괜찮고 드레싱도 맛있었어요

10월에 모임이 있으면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 같아요

가격도 저렴해서 이것저것 시켜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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