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갔었을 때 줄이 너무 길어서 못 가봤던 팀호완을 드디어 갔습니다 국내 입점한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가봤네요a 아이파크몰 패션 파크 1층에 있는데 건물 밖에서 찾는 게 훨씬 더 편했습니다 쉑쉑 버거 옆쪽에 있었어요 복도에 있는 키오스크로 대기 예약을 한 후 소파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내부에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차례가 되면 직원분이 와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창가 테이블이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내부 중앙 쪽 자리였어요 메뉴는 홍콩보다 종류수가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녀온 지 제법 시간이 흘러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메뉴는 새우 위주로 시켰던 것 같아요 사진엔 없지만 샤오마이(4,500원)도 주문했습니다 메뉴별로 나오는 시간이 달랐는데 먹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더 길어서 ..

점심시간 다른 곳을 가려고 했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간판 보고 들어가게된 텐동집입니다 종로타워 지하 푸드코트에 입점되어 있었어요 가게 밖에 메뉴판과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종각역 근처에 있는 음식점 치고는 가격이 낮은 편인데 매일 먹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어요a 가게 내부도 무난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오픈키친이라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주문하고 나서 튀기기 시작하는지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느린 편이었습니다 대신 엄청 뜨거울 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튀김 크기가 커서 사진 찍는 맛이 있었어요 맛은 모두가 아는 그런 맛이었는데 양이 많다보니 후반부에는 느끼함이 강하게 느껴져서... 탄산과 같이 드시거나 다른 소스를 찍어 드시는 걸 추..

봄~초여름 기간(2021.04.14. (수) ~ 2021.06.30. (수))에 진행됐던 경복궁 생과방 전통다과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생과방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이지만 이때 가면 이미 입장 마감이 된 후라는 글을 SNS에서 봐서 경복궁 오픈 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춰서 갔어요 입장권 구매를 하지 않아도 교통카드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카드 입장 줄과 입장권 QR 코드 줄이 각각 1줄씩 있으니 잘 보고 줄을 스셔야 합니다 입장한 후 표지판에 적힌 소주방을 따라 가면 생과방이 나옵니다 길을 잘 몰라도 앞사람을 따라가면 돼서 편했어요ㅋㅋㅋ 나름 일찍왔다고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줄이.... 양산을 들고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저 줄을 기다렸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키오스크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를 하기..

광화문역 근처에 위치한 후라토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경복궁역에서 걸어갈만한 거리긴 했는데 여름에는 비추하고 싶네요a 후라토 식당은 로얄빌딩 아케이드(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밖에 푸드코트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눈에 띄게 있어서 찾아가기 좋았습니다 아케이드 입점 리스트를 보니 다른 맛집도 많이 있는 것 같았어요 평소에는 대기가 많은지 입구 바로 옆에 테이블링 키오스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많아서 계산대 앞밖에 못 찍었네요ㅋㅋㅋ 규카츠가 대표 메뉴인 곳이고 반숙 오므라이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마블링을 보자마자 바로 맛있는 고기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1인 화로가 비치되어 있는데 ..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위치한 오레노라멘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 지나서 방문했는데도 대기줄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혹시 몰라서 알바분께 지금 대기표 뽑아도 브레이크 타임전에 입장 가능한가 여쭤본 후 번호표를 출력했어요 어떻게든 사람 안나오게 찍어보려고 했던 흔적만 남은 가게 외관 사진ㅋㅋㅋㅋ 키오스크가 안보여서 당황했는데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에 가려져서 안보였던 거였더라구요ㅠㅠ;;; 2층 출입구 좌측에 바로 있으니 멀리 찾으러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a 저희는 바석으로 안내받았어요 바로 앞에서 라멘을 제조하는 걸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이야기 나눌 때 좀 눈치 보였던 지라... 다음에 간다면 테이블석으로 안내받았으면 좋겠어요ㅠ 전 토리 파이탄 라멘을, 같이 간 일행은 카라 파이탄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토..

신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제주옥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토종음식을 서울에서 먹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녁에 방문했어요 입구와 내부 디자인이 한옥스러워서 좋았는데 테이블이 작고 의자 등받이가 없는 데다가 자리에 티슈 같은 게 전혀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좀 불편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혼자라 물이 셀프인 건 이해했지만 이런 건 좀...;; 고사리 육개장 시킬까 하다가 몸국으로 주문했습니다 감태 주먹밥은 점심 메뉴라 안된다고 하셔서 아쉬웠어요 몸국과 고사리 육개장에는 메밀이 들어가 있다고 하니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다른 메뉴를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몸국이랑 육개장은 육수나 다른 재료는 똑같이 들어가는데 몸국에는 해초류, 육개장에는 고사리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몸국의 맛은 맛이 없는 건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