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 콜라보 카페가 열린다는 알림을 뒤늦게 보고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1~2주차 기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가서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예약이 예상외로 많이 차있어서 오후에 입장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무난한 편이었고애니 작화가 잘 나온 편이라 구경할 맛이 있었습니다  메인 비주얼 포스터 색감이 예뻐서 여러 장 찍었는데사진엔 실물 색감이 잘 안 담겨서 아쉬웠습니다  미니 등신대의 SD 일러스트가 귀엽게 잘 나온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등신대는 비매품이라같은 일러스트로 발매된 굿즈 중 아크릴 스탠드를 충동구매 해버렸어요  인기투표 상위권에 있는 미믹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잇몸 구현이 제법 잘 되어있었어요  힘멜의 유성군 에이드 6,500원 프리렌의 회상의 푸딩 9,000원 음료는 예상보다 맛이..

제법 자주 하다 보니 이젠 분기별로 소식이 없으면이상하게 느껴지는 앙스타 콜라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생일 특전을 못 받을 까봐 걱정했는데증정 조건도 쉽고 수량도 넉넉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오픈 직후 첫 타임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사람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이전 타장르 콜라보 때 커피가 너무 맛이 없어서 고민하다가곰돌이 무늬가 너무 귀여워서 결국 주문했습니다  케이크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걱정했던 그대로의 맛이라 제외하고다른 메뉴 위주로 주문했는데파르페에 예상보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아쉬웠습니다느끼해서 위의 아이스크림 부분만 먹고 빠른 포기 했어요 미트파이는 접시에 뿌려진 소스에서 합성 조미료 맛이 강해서 미묘했는데파이 자체는 맛있는 편이었습니다내부에 들어있는 고기가 불고기 소스로 간이 되어 있었는..

이색식빵으로 유명한 베어스덴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찾아가기 편해서 좋았어요  골목 안쪽에 있는 데다가간판이 눈에 띄는 편이 아니어서그냥 지나치기 쉬워 보였습니다  진열장안에 있는 실물빵을 보고 고른 뒤계산대에서 말하면 꺼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빵종류가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치즈 빅뱅 6,800원별이 빛나는 밤식빵 6,800원허니 바게트 4,800원 진열장의 노란 조명이 강하다 보니빵의 단면 모양이 잘 안 찍히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실물 단면은 이렇습니다 ↓ 빈테이블은 제법 있었지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라앉아서 수다 떨기는 애매해 보였습니다차분하게 휴식하기는 좋아 보였어요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후기 주의 ※  별이 빛나는 밤식빵 :내부의 밤이 가득 들어있는..

예전 식사빵이 유행할 무렵 한강진과 이태원 사이에 있던 오월의 종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영등포 근처에도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다녀왔습니다  타임스퀘어 8번 게이트 앞의 벽돌 건물이었는데커피리브레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같이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구 경성방직 사무동 건물(등록문화재 제 135호)을활용해서 만든 카페라 그런지 빈티지스러움이 강했습니다   테이블이 많고 넓어서 좋았습니다영수증은 타임스퀘어 영수증으로 발급되지만외부에 있어서 타임스퀘어 주차권 발급이 안 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오후에 가면 품절된 빵이 많다는 소리가 있어서 걱정했는데다행스럽게도 사고 싶었던 종류의 빵은 전부 살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빵을 고를 때 집게가 아니라 위생장갑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막상 해보니 손으로 담는 게 ..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사이에 위치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 다녀왔습니다경동시장 내부에 위치해 있어 입구를 찾기 힘들다는 후기를 봐서못 찾을 까봐 걱정했는데 정말로 애매한 곳에 입구가 있었습니다  정관장 앞을 지나고 금성전파사를 통과해야 해서스타벅스가 아닌 다른 가게에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경동극장이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폐극장을 개조해서 스타벅스로 재탄생 시켰다고 해요  그래서 내부의 분위기는 멋졌습니다만벽의 마감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공기가 다소 좋지 않았습니다기관지가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 보였어요  내부는 엄청나게 넓었습니다그만큼 사람도 많아서 자리 잡기는 어려운 편이었어요 극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서 개조했는지층별로 의자의 디자인이 달라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라이트 핑크..

영등포역 근처에 보말칼국수와 배말칼국수를 팔고 있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타임스퀘어 맞은편 건물에 입점해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쉬웠습니다 지하 1층에 있었는데 예상보다 넓고 쾌적했습니다 테이블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하면 음식이 나왔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됐지만 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주에서 유명한 딱새우회도 메뉴에 있었지만 딱히 끌리지 않아 제외했습니다 배말칼국수는 국물이 적당히 진하고 양도 많아서 괜찮았습니다만 건더기가 빈약해서 아쉬웠습니다 배말톳김밥은 밥양이 많고 속이 적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배말과 톳의 맛은 거의 안 느껴지고 김밥에 발린 참기름 맛만 강하게 느껴졌어요 배말 = 따개비(삿갓조개), 보말 = 바다 고둥이라 특이한 맛을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