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은 특제 명란소스로 명란 바게트를 만드는 곳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있는 지점들의 위치가 미묘한 곳이 많아서 그나마 환승이 편해 보이는 영등포점으로 다녀왔습니다 롯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있는 것 같아 찾기 어려울까 봐 조금 걱정했는데 지하철 역사와 이어지는 문 바로 앞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애매한 시간에 들렸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벌써 품절된 빵들도 있어서 아쉬웠어요 명란바게트와 생식빵을 노리고 갔었는데 생식빵은 품절이었습니다ㅠㅠ 소금빵 2,500원 : 소금빵 맛집으로도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산 빵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겉이 바삭하긴 한데 누네띠네처럼 으스러지거나 딱딱한 느낌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라 여러 개 먹어도 부담 없을 것 같았습니..

곰돌이로 꾸며진 귀여운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귀엽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기대가 컸어요  입구에 고양이 or 강아지 집이 있었는데아쉽게도 동물은 못 봤습니다  케이크랑 곰돌이 모양 슈크림이 귀여워서 고민했으나이곳에 가기 직전 과식을 해서...음료만 주문했습니다  내부 테이블과 의자는 모양과 색이 통일성이 없었는데이것도 나름 분위기 있어 보여서 좋았습니다  곰돌이 모양 얼음 큐브의 모양이 디테일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사진으로 봐도 그렇지만 실물이 진짜 굉장합니다다음에 방문하면 또 추가할 예정입니다  합정점 근처에 상수점도 있다는 메모를 봤는데두 곳이 인테리어가 다르다고 해서 다음엔 상수점으로 가보고 싶네요

지인분이 SNS에서 보셨다길래 함께 방문해 봤습니다 실시간 트렌드에 뜨진 않았지만 RT수가 많다고 했고 망원역+합정역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입구에서 직원분이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데 말투가 조선족 같다고 해야 하나 중국인이 한국말할 때 나오는 특유의 억양이 있어서 느낌이 싸했는데 예약금 관련하여 질문했을 때 못 알아듣고 동문서답했을 때 기대를 내려놨습니다 혼자 간 거였으면 여기서 예약을 취소하고 나왔을 텐데 지인분이 권유했던 거라.... 차마 그러진 못하고 안내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게 안은 다른 분들이 리뷰했던 것처럼 협소했고 대부분이 바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예약해서 음식이 바로 나온다고 했으나 첫 번째 음식이 나오기까지도 좀 오래 걸렸고 이후의 음식이 나오는데도 매우..

애니플러스샵에서 스파이 패밀리 콜라보 카페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습니다 국내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서 긴장하고 오픈런했었는데 예상보다 대기인원이 적어서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일행이랑 무조건 영수증이 1개로 묶이는 점은 불편했습니다 계산을 따로 하면 영수증도 따로 줬으면 좋겠어요ㅠㅠ 계산대 앞에 있는 메뉴판을 찍긴 했지만 인쇄질이 별로라... 트위터에 올라왔던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코코아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원작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본드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내부는 예상보다 넓고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휴게실처럼 소파가 구비된 쪽에는 애니메이션 스틸샷이 인쇄된 액자들이 걸려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주의 흑임자 라떼 : 흑임자가 보기보다 연해서 크..

현대몰에 입점했을 때 가고 싶었지만 웨이팅이 심해서 못 갔었던 호우섬이 용산에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습니다 7층에 있었는데 CGV 근처라 찾기 쉬웠습니다 좌석은 예상보다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오픈 직후에 찾아가서 그런지 빈자리가 많았어요 푸ㄷ 스ㅌ리ㅌ 파ㅇ터에서 보고 궁금했던 뽀짜이판을 먹어 볼 수 있어서 기대가 컸습니다 홍차맥주 : 예상했던 홍차 맛은 아니었습니다 상큼함이 강하고 탄산이 약했습니다 목 넘김이 가벼워서 플로랄향이 나는 칭다오 느낌이 났습니다 탄산은 입에 넣는 그 순간에만 혀끝에 살짝 느껴지고 사라져서 그런지 씁쓸한 맛이 입안에 강하게 남아서... 취향이 탈 것 같았습니다 블랙 하가우 : 오징어 먹물피맛이 특이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색만 검은색인 평범함 하가우 맛이었습니다 하가우 크기..

예전에 열렸던 지브리 콜라보 카페에 대기인원 오버로 입장을 못해서 아쉬웠었는데홍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지브리의 마녀 배달부 키키 테마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네ㅇ버에 등록된 주소를 보면 대원미디어에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웨이팅이 심하다고 해서 테이블링 예약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nn명이 줄 서 계셔서 놀랐어요  얼마 후 직원분께서 태블릿을 들고 나오셨고줄 서있던 순서 그대로 예약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픈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서사진을 찍으며 기다릴까 했었는데사람이 많아서 포기하고주변 산책을 하다 왔습니다  2층 전원주택을 개조한 카페 같았습니다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마스코트인 키키 인형이 여기저기 장식되어 있어서 귀여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