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근처에 위치한 이요이요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식스센스를 보고 납작우동이 먹고 싶어 졌는데 히노야마는 하루 10그릇 한정 판매 한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다가 1테이블 1그릇만 주문가능하지만 일일 판매량 제한은 없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구석에 있어서 지나쳤다가 입간판을 발견하고 겨우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무난했는데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명란버터우동이 맛있어 보여서 고민했습니다 두 그릇은 무리라 첫 마음 그대로 납작우동을 주문했어요 제가 너무 기대를 했던 걸까요..? 납작우동 면은 쫄깃 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찍어먹으라고 제공된 소스 맛은 메밀소바 소스랑 비슷했지만 훨씬 더 짰습니다 여름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만 간이 너무..

짱구에서 나왔던 된장 버터 옥수수 라멘이 유행 했을 때 너무 먹고 싶었으나 요리 존못이라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건 맛없다는 후기가 많아서 다른 건 없나 검색해보다가 메뉴 이름은 다르지만 비슷한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은 곳을 발견하여 다녀왔습니다 당곡역과 보라매병원역 사이에 있었습니다 보라매 공원 근처라 찾기 쉬웠어요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한산한 편이었고 주변 주민분들이 주로 방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가게 내부는 정말 좁았습니다 테이블 회전은 빠른 편이었는데 꾸준히 방문객이 있어 텅빈 가게는 찍지 못했습니다 아마 점심과 저녁시간에는 대기줄이 있을 것 같았어요 산쪼메라멘 : 돼지사골육수에 된장으로 맛을 더한 구수한 산쪼메 시그니처라멘 사진에는 잘 안 찍혔지만 옥수수콘이 가라앉아있어 돼지..

출발하기 전 가볍게 식사하고 싶어서 용산역과 신용산역 사이에 위치한 훅트포케에 방문했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라서 기대가 됐습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좁았어요 루이보스차와 레몬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주문할 때 음료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포케 사이즈는 M, 베이스는 귀리 현미밥 + 채소 샐러드로 선택했습니다 토마토 스프가 새로 나왔다길래 함께 주문해 봤어요 일부 야채들이 그릴에 구워져 나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지가 진짜 맛있었어요 토마토 스프는 케첩맛이 날까 봐 걱정했는데 스파게티 소스에 가까운 맛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두부가 들어간 포케를 주문해보고 싶네요

신림역과 당곡역 사이에 위치한 신텐에 다녀왔습니다 매장 입구는 1층에 있었는데 테이블은 지하에 배치되어 있어서 특이하게 느껴졌습니다 매장 내부는 겉에서 보기보다 넓고 셀프바에 깔끔해서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장어가 들어간 스페셜 텐동을 주문할까 하다가 다른 테이블에 나온 음식을 보고 혹해서 닭꼬치 텐동으로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서 주문하기도 편했습니다 밥과 장국이 무한리필 가능으로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는 점도 좋았지만 주류 가격이 저렴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닭꼬치 크기가 굉장히 크고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소식가 분들은 완식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튀김 특성상 먹을수록 느끼함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테이블마다 놓여진 후리가케와 텐동 소스 덕분에 물리지 않고 끝까지 ..

빛요한 영업에 혹해서 문턱에서 기웃하다 빠르게 손절했던 로오히 콜라보 카페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습니다 첫 주에 열린 네ㅇ버 예약 하는 데 성공해서 일찍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굿즈와 특전이 품절됐다는 공지를 보고 예약 취소한 뒤 느긋하게 방문했습니다 로오히 카페의 수익은 기부된다는 안내 문구가 있어서 더 기분 좋게 지를 수 있었습니다 아크릴은 취향이 아니라서 일일 한정 메뉴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오비츠나 넨도에 맞춰진 크기 같았어요 노리던 라인업의 굿즈는 아직 재입고 되지 않아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진동벨에 붙여진 캐릭터 일러스트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디저트류는 타장르 콜라보 할 때 거의 다 먹어본 느낌이라 이번에는 다른..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팝퍼블에서 슈가슈가룬 콜라보 카페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습니다 근래 추억의 만화 관련해서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이젠 너무나 익숙한 아이파크몰 6층입니다 케로로 전시가 진행 중이라 피규어가 같이 놓여 있었어요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희 뒤로는 대기 예약도 마감돼서 알바분의 설명을 듣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카페 메뉴 가격은 무난했습니다 구매 특전이 굿즈 구매 할 때만 증정된다고 해서 빠른 포기 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걸 구경하다 보니 전부 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고민하다가 갑자기 랜덤깡이 하고 싶어 져서 아크릴 키링 하나만 구매했습니다 이번 카페 메뉴는 맛이 아니라 캐릭터 위주로 주문했습니다 특전 코스터 라인업에 로빈이 있어서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