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선착 싸움에서 패배에서 못 갈 줄 알았는데 새벽에 취소표를 잡는 데 성공해서 다녀왔습니다 야외에도 꾸며져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사진을 여유롭게 찍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2번째 입장이라고 좋아했는데... 앞팀 인원이 7명이어서 쿠로미 자리는 못 앉겠구나 하고 좌절했습니다큐ㅠㅠㅠ 전화 인증을 하고 줄 서있으면 직원분이 나와서 예약 확인을 한 뒤 마스크에 번호가 쓰인 스티커를 부착하셨습니다 스티커가 없으면 카페 이용 불가라 퇴장할 때 제거하라고 공지하셨어요 스탬프 전종 모으는 건 이미 불가능해서 생일 한정 메뉴를 노리고 3월과 4월에 다시 방문할까 고민되네요 입장시간이 되자 직원분이 다시 나오셨고 스티커 붙여진 것 확인한 뒤 건물에 입장, 줄 서있는 순서대로 2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앞에 분들이 시..

홍대 AK몰에 입점해있는 팝퍼블에서 미해결사건부 콜라보 카페를 진행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HoYo FEST 콜라보 카페로 붕괴3rd → 미해결사건부 → 원신 순서로 열렸어요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현장 접수 대기가 야외였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안 보고 간략하게 그려진 설명도만 인지해서 4번 출구에서 줄 서면 되겠구나!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대참사를 불러오게 되는데... 선공지된 메뉴 종류와 가격, 굿즈 종류와 가격을 보고 랜덤 증정을 성공적으로 받기 위해 계산기를 뚜드렸습니다만 이것도 노쓸모가 되었.... 당일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비는 안 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4번 출구 정면에 있는 줄 뒤로 가서 섰습니다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저희가 섰던 줄은 애니메이트 대기줄이었더군..

어느 분이 리뷰·후기를 "제주에는 오는 정, 상수동에는 연우김밥"이라고 적은 것을 보고 혹해서 홍대 가는 길에 들려서 구매해봤습니다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쉬웠습니다 간판은 멀리서 보일 정도로 컸는데 가게가 정말 작아서 놀랐습니다;; 거의 고시원 방한칸 급이었어요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도록 협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긴 한데 편의점 테이블보다 불편해 보여서 비추천합니다 현금 구매를 강요하는 메시지와 가격판이 벽 여기저기 붙어있어서 별로였어요 가격은 프랜차이즈 김밥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명태김밥은 색만 보고 매콤할 줄 알았는데 맵진 않았고 짭짤한 편이었습니다 무침보단 젓갈에 가까운 맛이었어요 3가지 중 그나마 가장 저의 취향에 가까웠습니다 꽃나물김밥은 특이한 맛을 기대했는데 평범한 야채김밥에 가까..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연돈볼카츠에 다녀왔습니다 제주 연돈 예약이 너무 어려워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연돈을 접해서 좋았습니다 포장만 가능한 매장인데도 대기 인원이 꾸준히 있었습니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인데도 대기가 계속 있었어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한 후 기다리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볼카츠만 있었던 것 같은데 가보니 볼카츠 버거도 주문 가능해서 이것도 같이 주문했어요 매장이 진짜 작습니다;; 한쪽에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소파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몇 자리 없다 보니 그냥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5개 세트(15,000원)로 주문하면 종이 박스에 담아주던데 낯개로 주문하니까 투명 봉투에 담아주셔서ㅠㅠ 그냥 박스로 주문할 걸 후회했습니다 기본 볼카츠는 겉바속촉의 정점이라 할 정..

홍대입구역 카카오프렌즈 3F에 위치한 공미학입니다 카카오 카페가 있었던 곳이었는데 어느 사이 바뀌어 있더군요;; 이곳에도 오징어 게임의 영향이 보이네요ㅋㅋ 카페 한쪽에는 공미학x카카오 프렌즈 콜라보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층의 굿즈들이 더 귀여운 것 같았어요 카페 메뉴는 예전 카카오 카페였을 때보다 종류수가 많이 늘어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베이커리류가 늘었는데 늦은 시간 방문했더니 품절된 것이 많아서 아쉬웠어요ㅠㅠ 이미 다른 카페를 한 곳 들렀다 와서... 고민하다 간단하게 주문한 뒤 카페를 구경했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한국적이라고 해야 될까요?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보기에만 좋고 의자와 테이블을 실사용할 때는 조금 불편했어요ㅠㅠ 버터 프레..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중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접한 지 제법 됐지만 계속 시간이 없었어서 이제야 가봤네요ㅠㅠ 현대백화점은 굉장히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 같아서 기대가 컸습니다 규모는 예상보다 더 커서 구경하기엔 좋았는데 체력이 없으신 분들은 조금 힘들 것 같아 보였습니다 사진 명당으로 유명한 5층 사운즈 포레스트부터 구경했습니다 어딜 찍어도 그럴싸한데 눈으로 보는 것만큼 예쁘게 찍질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ㅠㅠ 서울 여기저기 입점되었지만 아직 한 번도 안 가본 블루보틀을 가보려고 했으나... 대기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6층 전문식당가를 둘러봐도 끌리는 게 없어서 지하 1층으로 향했어요 지하 1층에는 테이스티 서울 마켓과 푸드홀이 조성되어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