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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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템퍼시네마
여름휴가 기간이고 겸사겸사 일도 생겨서 씨네 드 쉐프 특별관을 방문해 봤습니다 식당이다 보니 오픈시간이 11시 30분이라 오전 영화를 예매할 경우 전용 엘리베이터의 이용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은 골드 클래스 입구를 사용해서 들어갔고 사진은 나오면서 찍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작고 탑승 가능 인원도 적었지만 6~7층만 운행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다 보니 한적해서 괜찮았습니다 라운지는 골드 클래스, 스트레스 리스관과 같이 사용하고 있다 보니 감흥이 없었습니다 영등포 cgv 라운지에서는 와인도 고를 수 있는데 용산 cgv 라운지에서는 언제부턴가 웰컴드링크 라인업에 주류는 사라지고 음료만 있어서 아쉽네요 의자가 아니라 침대라 몇 열인지 헷갈릴 것 같아 자리 찾기 힘들까 봐 걱정했는데 예약된 자리에 불이 ..
2023.08.06 -
[도쿄/디즈니] 디즈니랜드 센터 스트리트 커피하우스
디즈니랜드 야간 퍼레이드 시작하기 전 쇼핑과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야외에서 명당자리를 잡기 위해 분주해 보여서 다른 곳엔 대기 줄이 없을 것 같아 놀이공원 입구 근처의 메인 스트리트로 갔어요 디즈니 리조트 어플에서 예약을 할 수 있길래 시도해 봤는데 자꾸 오류가 나서... 그냥 방문한 뒤 로비에서 잠시 대기하다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식당 메뉴 페이지가 일본어 버전만 있는 걸 보아 외국인은 예약을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a... 제 폰에서만 에러 페이지로 이동 됐던 것일 수도 있으니 혹시 식당에 방문하실 분들은 한 번쯤은 예약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밥이 베이맥스 모양으로 나오는 게 귀여울 것 같아 카레를 주문했는데 실물은 예상보다 훨씬 더 귀여웠습니다 먹기 진짜 아까웠어요..
2023.08.02 -
[도쿄/이케부쿠로] 네기시 이케부쿠로점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를 둘러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다른 곳을 찾다가 우설 체인점인 네기시로 들어갔습니다여기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는데 테이블 회전이 빠른 편이라 다행이었어요 지하 1층에 있었는데가게가 아주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바형 테이블 뒤에 작은 2인용 테이블이 다닥다닥 놓여있어서 그런지체감은 좁고 불편했어요 무난한 세트 메뉴로 주문했고이 날은 국이 끌리지 않아 스튜로 변경했습니다 한쪽이 벽으로 막힌 구석진 자리라그나마 짐을 몰아놓고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우롱차는 아사히 병에 담겨 나와서 사진 찍긴 좋았는데양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비프스튜는 고기 비린내가 조금 나서 아쉬웠습니다색은 돈가스 소스 같은 빛깔이었는데 맛은 토마토여서 신기했어요 우설은 부위별 맛 차이를 거의 못 느끼는 ..
2023.07.23 -
[도쿄/나리타] 리큐 나리타 공항점 Sendai Tanya Rikyu
제주항공은 나리타 공항 3터미널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3시간 전에 도착해 달라는 문자가 와서 구경도 할 겸 여유롭게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제주항공 체크인은 예정대로 출국 3시간 전부터 시작했는데 입국심사 게이트 오픈이 출국 2시간 전에 한다고 닫혀 있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시간을 제한한다고 적혀있었는데 일본 내 항공편 게이트는 계속 오픈되어 있어서 의아했습니다 (나중에 들어가 보니 면세점과 대기석의 규모가 엄청 작아서 납득은 했어요) 시간도 때울 겸 푸드코트를 둘러보다가 우설 전문점이 있길래 여기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었던 마가 굉장히 별로였어서 떡이 포함된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야채절임은 백김치에 가까운 맛이라 좋았습니다 세트에 포함된 수프는 겉보기엔 파가 들어간 맑은 고기국이었는데 맛은 소고기 뭇국이..
2023.07.22 -
[홍대] 아마 홍대점
카레가 갑자기 끌려서 검색해 보다가 인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음식점을 발견해 다녀왔습니다 메인 스트리트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었지만 생각보다 찾기 쉬워서 다행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단일 메뉴를 보며 고민하다 결정을 못하겠어서 그냥 2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밥과 난이 무한리필 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식사량이 많으신 분들에겐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치킨 커리, 버터갈릭난을 선택했고 음료는 라씨와 망고 라씨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있었습니다만 직원분들이 한국어를 거의 못 하시는 건지 주문이나 요청사항을 여러 번 말해야 되는 게 번거로웠습니다 재방문은 안 할 것 같네요
2023.07.19 -
[홍대] 시나모롤 스위트 카페
오픈 초기에 방문자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웨이팅이 덜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왔습니다 당일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바로 입장은 아니었지만 1~2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산리오 캐릭터는 메이저 말고는 잘 몰라서... 머글이 된 기분으로 구경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주문하신 메뉴를 구경하다가 와플이 혹했지만 식사를 하고 와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걸로 주문했습니다 잔 상태가 별로 인 게 아쉬웠습니다 메뉴의 겉모습은 귀엽게 나와서 그럭저럭 만족했는데 맛은 가격대비 별로였어요 음료를 시키면 주는 랜덤 코스터는 결과물이 망해서 생략합니다 이용 제한 시간이 90분이었는데 사진 찍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서 아쉬웠습니다 포토존 상태가 안 좋고 세월의 흐름을 못 피한 장식물들이 눈에 띄어서..
2023.06.20